행복도시 두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 문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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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도시 두 번째 광역복지지원센터 문 연다

  • 승인 2017-02-23 14:20
  • 신문게재 2017-02-23 5면
  • 이경태 기자이경태 기자
행복도시건설청은 지난해 12월 행복도시에서 두 번째로 준공한 새롬동(2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 다목적강당을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행복청은 연면적 1만5883㎡(부지면적 1만5001㎡)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총 사업비 450억 원을 투입해 새롬동 광역복지센터를 건립한 것.

이 건물은 친환경 건축물로 빗물 재활용 기법 및 신재생에너지 등을 도입했으며, 장애인재활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노인여가실, 아동상담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췄다.

올해 본격 시작되는 입주에 대비해 4월에 이동 민원실을 설치, 주민등록전출입 등 민원 업무를 수행하고, 하반기부터는 복지시설을 순차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새롬동 광복은 ‘오색의 실을 엮어 행복의 옷을 입다’(Weaving story) 라는 설계 의도대로 장애인, 아동ㆍ청소년, 노인, 여성 등 다양한 계층이 더불어 건강한 삶을 사는 행복한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새롬동 공동주택(2-2생활권), 나성동 중심상업지역(2-4생활권) 및 비알티(BRT) 노선과 가까워 지역민들이 즐겨 찾을 수 있도록 최적의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김준연 행복청 공공시설건축과장은 “새롬동 광역복지지원센터는 주민들이 언제든지 찾아와 이용하면서 이웃과 못 다한 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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