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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일 경찰에 따르면 아동안전지킴이단은 재향경우회, 대한노인회 회원 중 경찰 및 학교 근무 경험자, 아동ㆍ청소년 관련 분야 경력자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했다.
아동안전지킴이들은 다음달 2일부터 오는 12월까지 10개월간 아동 대상 범죄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하교시간(오후 2시∼5시) 학교 주변과 통학로, 공원 등에서 활동한다.
아동안전지킴이는 2008년 아동대상 강력 범죄가 잇달아 발생한 것을 계기로 아동의 안전한 성장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한 제도다.
홍성에서는 2010년 처음 아동지킴이단을 출범했다.
이광래 홍성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아동범죄 예방에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가진 어르신들을 아동안전지킴이로 위촉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아이들이 내 가족이라는 마음으로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홍성=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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