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 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중재 대전체육고 교사 |
22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 시상식’에서 대전광역시 체육인 6명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이중재 대전체육고등학교 교사는 학교체육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 교사는 역대 대한체육회 체육상 수상을 받은 대전체육인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을 받게 됐다.
또한 학교체육부문은 이번 체육상에 처음 신설 되어진 분야로 첫 수상자가 돼 더욱 뜻 깊은 상이 됐다.
이중재 교사는 체조선수 출신으로 충남 당진 송산중학교에서 체육교사직을 시작했다. 현재까지 34년간 교직에 몸담으며 현재 대전체육고등학교 근대5종 팀 지도교사직을 수행해 학교체육발전에 큰 업적을 쌓은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밖에 생활체육부문에서 최현숙(대전체육회) 생활체육지도사가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경기부문에서는 대전대신고 사격팀, 카누 조신영(대전체육회), 핀수영 이관호(대전시청)이 수상했다.
그리고 지도부문에 한정훈(대전대) 복싱 감독, 학교체육부문에 박종한(대전매봉중) 지도교사가 제63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을 받았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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