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기구 공동대표 국회철강포럼, 우수단체 선정

국회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 시상

어기구 “위기의 철강산업 회생 노력”



민주당 어기구 의원(당진)이 공동대표를 맡은 국회철강포럼이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에 선정됐다.

국회사무처는 22일 국회철강포럼을 비롯한 19개 국회의원 연구단체를 ‘2016년도 우수 국회의원연구단체’로 선정하고, 정세균 국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

국회철강포럼은 위기에 처한 국가 기간산업인 철강산업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여·야 국회의원 33명이 각계 전문가들과 함께 결성한 국회의원 연구단체다.

지난해 결성된 이 포럼은 그동안 관련 세미나와 전문가 간담회를 통해 철강산업의 발전방안에 대한 연구 결과를 정부에 건의하는 등 활발한 관련 입법활동을 하고 있다.

어 의원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철강도시인 당진의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철강산업이 활성화되어야 한다”며 “국회철강포럼을 통해 내수와 수출 모두에서 어려움을 겪는 국내 철강산업을 살리기 위한 합리적 정책대안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황명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