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허청 ‘4차 산업혁명 시대’ 중소기업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올해 45개 기업 지원, 23일부터 모집

전문가 맞춤형 진단통한 8회 교육 실시

특허청(청장 최동규)은 특허를 전략적으로 활용해 지식재산 경영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찾아가는 지식재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할 중소중견기업을 모집한다.

변리사 등으로 구성된 지식재산 전문가가 기업에 직접 방문해 교육을 실시하는 형태로 2014년부터 추진해오는 교육이다. 작년 교육을 통해 41개사의 중소중견기업 임직원 총 3017명이 교육을 받았고, 교육 전후 비교를 통해 기업 임직원의 지식재산 역량이 74.47% 향상되는 결과가 도출됐다.

올해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서 지식재산 경영전략, 수출 중소기업의 기술보호 등을 위해 전년대비 4개가 늘어난 총 45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한다.

인터뷰와 설문을 통해 진단 및 요구분석을 실시하고 문제해결 중심의 지식재산 실무교육으로 커리큘럼을 구성해 전문가가 찾아가는 형태로 총 8회 교육이 실시된다.

접수기간은 23일부터 3월23일까지 한국발명진흥회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이 가능하다. 이해미 기자 ham7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