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 (오른쪽) 윤인중 중앙백신연구소 대표이사 |
윤 대표이사는 “동물건강과 인류행복의 꿈을 추구하는 글로벌 바이오리더로서 1968년부터 동물백신을 전문적으로 만들어오면서, 올겨울 AI와 구제역으로 고통받는 많은 분들의 소식을 듣고 지나칠 수 없었다”며 “오늘 특별회비로 그분들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상철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 회장은 “올 겨울 내내 AI로 인해 어려움을 겪으시는 분들을 위해 저희 적십자에서 위탁운영하는 재난심리회복지원센터에서 세종시 여러 농가를 찾아 전문 심리상담을 실시했다”며 “중앙백신연구소에서 전해주신 특별회비를 소중히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지난 15일부터 2017년도 적십자 회비 모금 2차 캠페인을 시작했다. 이번 캠페인은 4월 30일까지 계속된다.
회비는 각 세대별로 배부된 적십자 회비지로용지를 이용해 납부할 수 있다. 적십자회비는 지로납부뿐 아니라 인터넷 가상계좌, QR코드, ARS, 편의점, 신용카드 포인트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가 가능하다.
그 외에도 취약계층 지원에 쓰일 성금 전달을 원하는 경우 적십자 대전세종지사로 연락하면 된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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