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기상청 지역기상 융합서비스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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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기상청 지역기상 융합서비스 지역 경제발전에 앞장서다

  • 승인 2017-02-21 15:58
  • 신문게재 2017-02-21 7면
  • 구창민 기자구창민 기자
수요자 요구 중심의 특화된 맞춤형 서비스 제공

대전기상청은 기상정보의 중요성과 영향력을 극대화하는 지역기상융합서비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사회ㆍ경제적 피해가 급증하는 탓에 선제 대응을 위해서다.

지역기상융합서비스란 지역기상자료와 타 분야를 연계한 융합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기상정보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것을 넘어 수요자 중심의 특화된 서비스를 개발한다. 기상정보의 가치창출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지난 2011년을 시작으로 올해는 작년에 이어 ‘천안 팥 재배를 위한 기상정보 서비스 개발Ⅱ’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천안지역의 기상기후 빅데이터와 팥 생육 간 상관성을 수치로 나타내는 기상정보 서비스를 개발한다.

천안시는 전국 브랜드 가치 1위인 천안 호두과자에 들어가는 팥의 국산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천안지역의 팥 재배 환경 안정화와 농작물 피해를 최소화해 지역 농업 경쟁력 강화와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다.

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천안시청, 천안시 농업기술센터, 국립식량과학원, 영농조합법인 등과 민ㆍ관간 융합행정 체계를 구축하고 수요기관에 기술이전을 해 팥 재배농가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창민 기자 kcm2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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