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서, 화물차량 배터리 절도 피의자 검거

대전 일대 주차된 화물 차량의 배터리를 털어온 40대 남성이 경찰에 검거됐다.

대전 유성경찰서 강력3팀은 21일 주차된 화물차량들의 배터리를 절취한 혐의(상습 절도)로 A씨(47)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월 14일부터 30일까지 10차례 300만원 상당의 배터리를 훔친 혐의다.

A씨는 화물차 배터리가 외부에 있어 절도하기 쉽다는 점을 이용했다.

지난 1월 30일 자정께 유성구 탑립동 한 건물 주차장에 주차된 화물 차량에서 배터리를 절취했다.

이와 같은 수법으로 범행을 저질렀고 훔친 배터리는 고물상에 판 것으로 알려졌다. 구창민 기자 kcm2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