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올해 충남형 동네자치 시범공동체 30곳을 육성하도록 참여 희망 공동체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네자치 시범공동체는 마을(공동체)내 보이지 않는 갈등 조정, 주민 관계망 촉진으로 신뢰와 배려를 회복시키는 사업이다. 공모 대상은 도내 마을과 아파트주민회, 읍·면·동별 주민자치위원회 등이다.
참여 희망 공동체는 다음 달 17일까지 시·군별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다음 달 대상을 최종 발표한다.
선정된 공동체는 문제점 해결을 위한 컨설팅과 주민화합을 위한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충남에는 2014년부터 마을, 아파트,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를 대상으로 시범공동체 56곳을 육성해 주민 스스로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어 나가도록 돕고 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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