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시장 오시덕)가 동아일보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하는 제3회 한국산업대상(공공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사진>
한국산업대상은 각 분야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으로 지방자치단체의 경우 단체장의 리더십,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 대민서비스 정책, 지속가능한 경영 비전과 계획 등을 평가해 선정하고 있다.
공주시는 오시덕 시장의 탁월한 리더십을 바탕으로 혁신적이고 우수한 정책들을 펼친 결과 공공서비스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 상을 오시덕 시장이 수상하게 된 배경은 취임 후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혁신적인 시정을 펼쳐 공산성과 송산리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이어 2018 올해의 관광도시에 선정되게 한 시책, 대한민국 테마여행 10선에 이름을 올리는 등 고도에 어울리는 관광도시로서 명성을 높였다.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 분야에서 기업지원 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고 노력을 기울인 결과 89개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 3000여개를 창출했으며, 대한상공회의소 경제활동친화성 조사결과 기업유치 지원과 창업지원 분야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를 차지하는 성과를 거뒀다는 것.
또, 교통불편 지역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오지마을 행복택시를 운영하고, 농산물 유통체계를 개선하여 농산물 해외수출과 국내유통을 확대했으며, 공주밤 연구소를 설립하여 6차 산업으로 육성해 나가는 한편, 공주알밤 한우를 명품 브랜드화 하는 등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고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시민과 함께하는 안심순찰 운영, 학생원룸 인증제 도입, 행복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전 시민안전보험 가입, 행복나눔 경로당 설치 운영, 한옥지원 사업 등 다양한 공공복지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으며, 공주시민대학 신설 운영, 장학사업 확대, 작은 도서관 확충 등 평생학습도시에 명성에 맞는 도시로 가꿔 가고 있다는 평가다.
2016년 정부시책 평가 등에서도 노인 일자리사업 전국 최우수기관, 지속가능 교통도시 전국 우수기관, 소비자선정 국가브랜드 대상, 대한민국 서비스 만족대상 등 46개 분야에서 수상하는 등 탁월한 행정능력을 입증했다.
오시덕 공주시장은 “역사도시로서의 면모에 맞도록 고도보존사업과 관광도시 육성사업을 내실있게 추진하고, 대규모 호텔유치는 물론 지역성장을 견인할 월송지구 개발, 제2금강교 건설, 국민안전교육연구단지 등 대규모 사업들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며, “시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공주=박종구 기자 pjk00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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