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WHO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해 안전증진사업 수행 평가 용역에 착수했다.
시는 16일 시청에서 실ㆍ국 본부장과 안전도시위원, 안전도시분과위원, 담당 부서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을 위한 사업수행 평가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세종시가 지난 2014년부터 추진해 온 안전증진사업 분석과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 하반기에 실시될 공인실사를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세종시는 보건자살안전, 교통안전, 범죄안전, 가정학교안전, 재난재해안전 등 5개 안전도시분과위원회를 구성해 안전취약지 점검개선, 안심비상벨 설치, 안심마을 조성 등 132개 안전증진사업들을 추진해왔다.
이춘희 시장은 “그동안 추진했던 안전관련 사업들을 잘 마무리해 2018년 국제안전도시 공인 및 사람이 먼저인 안전도시 세종건설에 더욱 힘써 달라”고 말했다.
세종=박병주 기자 can7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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