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 기관은 전년도에 이어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사업학교 초ㆍ중ㆍ고 학생 113명에게 6780만 원의 후원금을 매월 1명당 5만 원씩 12개월을 지원한다. 경제적 어려움에 처해 있는 학생들은 현실적으로 가장 필요한 부분에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올해 프로그램 공모를 통해 15개 학교 중 7곳을 선정한 뒤, 학교당 400만 원씩 총 28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해 문화체험, 독서여행, 진로, 야구, 음악, 원예 등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에 참여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선귀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장은 “아이들이 꿈을 키워 가는데 길이 되고 아이들이 성장하는 모습 속에서 지역내 후원의 문화가 더욱더 활성화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소외계층 학생들에게 혼자가 아니고 힘이 되는 많은 어른들이 함께 있다는 것을 알아가는 귀한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마을교육공동체 안에서 아동후원기관과 함께 힘을 모아 아이들을 키워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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