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으로 대전 미분양 주택은 556호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97호(51.8%)가 줄어든 수준이다.
지난해 12월과 비교시에도 95호가 분양, 감소됐다.
구별로 감소 상황을 살펴보면 중구에서 유천동 303-4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14호가, 서구는 정림동 717 평화로운아파트 4호, 둔산동 도시형생활주택 11호, 둔산동 1088번지 도시형생활주택 6호가 각각 분양됐다.
유성은 학하지구 101-2블록 오투그란데 5호, 학하지구 A1 블록 오투그란데 8호, 노은 3지구 C2블록 영무예다음 7호, 봉명동 666-1번지 도시형새활주택 35호가 감소됐다.
시는 미분양 주택 해소가 필요한 시점에 맞춰 행정적 지원을 펼칠 계획이다.
정범희 시 주택정책과장은 “미분양 주택 현황이 지역 부동산 주택 경기에 미치는 영향이 큰 만큼, 지역 주택시장의 동향을 예의주시하면서 행정적인 지원 등이 적기에 이뤄질 수 있게 적극 대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지난달 말 기준으로 5만 6413호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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