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산학협력단이 운영하고 대전시가 설치·지원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센터장 서진욱 교수)가 20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2017년 상반기 직업능력개발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오는 3월 27일 개강하는 과정은 ▲소상공인 비즈니스마스터+ 과정 ▲에코-크린프로 과정 ▲치매특화 요양보호사 전문과정 등으로 각 과정별 20명씩 선발한다. 또 3월 6일부터 2주간 진행되는 생애 재설계 아카데미 교육과정은 총 100명을 선발해 ▲재무교육 ▲건강 ▲여가 ▲사회적 관계 등의 교육을 실시해 예비 시니어들의 성공적인 이모작 준비를 돕는다.
과정별 접수는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오는 20일부터 신청가능하다.
서진욱 센터장은 “대학의 인프라와 전문화된 프로그램, 현장 실시간 중계형 화상 강의를 접할 수 있는 강의실을 신설하는 등 맞춤형 교육의 틀을 마련해 예비 노년층의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추구하는 통합지원서비스센터 역할을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인생이모작지원센터는 예비 노년층의 취ㆍ창업지원을 위한 직업능력개발교육과 생애 재설계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통해 제2의 인생 설계를 지원하고 있으며, 대전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재능봉사단을 운영하는 등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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