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방사선학과 교수협의회는 전국 45개 대학의 방사선(학)과 교수 220여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방사선학 교육의 방향 설정과 방사선사 국가시험 위원의 추천 등 국가시험 관련 업무, 방사선학의 학술적 연구 등을 주요 활동으로 하고 있다.
임창선 교수는 대한방사선과학회 부회장, 대한의료법학회 이사, 대한방사선사협회 정책연구소장,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방사선사 국가시험위원회 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보건복지부장관상을 비롯해 다수의 학술상과 공로상을 수상한 바 있다.
2019년 2월까지 임기 2년 간 회장활동에 나서는 임 교수는 “전국의 모든 방사선(학)과가 잘 가르치는 학과, 미래가 보장되는 학과로서, ‘학술과 연구의 산실’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항상 여러 대외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준 대학에 감사하다“고 밝혔다.
한편 건양대 방사선학과는 2006년에 개설돼 10년의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최초로 방사선사 국가시험에 2년 연속 100% 합격하는 성과를 올린 바 있으며 서울대병원, 서울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대형병원에도 많은 졸업생들이 진출해 명문 학과로서 위상을 높여가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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