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14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 강당에서 학교 특색을 살린 교육과정 편성 관련 교원 연수를 개최했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연수는 초등학교 교육과정 담당 교원, 교육과정 지원단, 초등 교육전문직 등 15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연수는 핵심역량을 함양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학생ㆍ학부모ㆍ교사의 요구를 반영하고, 지역사회의 특성을 살린 학교 교육활동의 밑그림을 그리는 방안에 대한 특강이 진행됐다.
또 지난해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의 교육과정 운영 우수사례 발표를 통해 특색 있는 학교 교육과정에 대한 실제적인 정보와 행복 교육과정 편성ㆍ운영을 위한 전문성을 신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최경노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 지역사회의 요구를 반영해 특성화된 학교 교육과정을 편성ㆍ운영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