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해외취업 지원사업인 ‘케이-무브(K-Move) 스쿨’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14일 대학에 따르면 배재대는 오는 신학기부터 미국 비즈니스 실무행정 전문가 양성과정으로 경영계열 및 어학계열 학과 학생 등을 중심으로 20명을 선발해 전문교육을 실시한다. 선발된 학생은 직무교육과 어학교육, 소양교육을 포함한 1200시간의 취업을 위한 교육을 받고 미국 취업에 도전하게 된다.
배재대 김영호 총장은 “지난해 청해진대학사업에 이어 K-Move 스쿨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대학이 추구하는 나눔과 섬김을 실천하는 글로벌 리더 육성이라는 목표실현을 지속하게 됐다”며 “철저한 교육으로 모든 학생이 미국취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Move 스쿨은 고용노동부의 핵심 청년고용정책 중 한 가지로 열정과 잠재력을 가진 청년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돕는 해외산업체 수요 맞춤형 취업지원 프로그램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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