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위(Wee)센터는 14일 가톨릭대 성모병원, 건양대병원, 충남대병원과 전문치료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의료지원이 필요한 학생에게 의료기관을 연계해 의료비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병원은 위기사례 발생 시 긴급연계를 통한 신속한 개입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시스템에 맞춰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게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게 된다.
서부 위(Wee)센터는 관내 초ㆍ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상담ㆍ치료ㆍ의료 서비스 지원을 통해 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학교적응력 향상을 목적으로 전문치료지원사업 지원체계를 구축한다.
교육지원청 권기원 중등교육과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위기 학생들에게 전문적이고 심층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학생들의 정서적 안정과 치료가 적절하게 제공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