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팬텀싱어' 최종회 캡처 |
포르테 디 콰트로는 국내 대표 클래식 매니지먼트 및 공연기획사인 아트앤아티스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트앤아티스트와 유니버설뮤직 두 회사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세계적인 클래식 레이블 데카(DECCA Records)를 통해 전 세계에 음반 및 음원을 발매하고, 4월부터는 단독 전국투어 콘서트를 열 예정이다.
아트앤아티스트 김정호 대표는 “이번 '팬텀싱어'를 통해 우리가 얼마나 노래를 잘 부르고 또 사랑하는지 알았다. 그동안 주로 클래식 연주자들을 매니지먼트 해왔지만, 앞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를 전폭 지원하고, 그 결과 대중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크로스오버 음악이 부활하는 계기가 마련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뮤지컬 배우 고훈정, 테너 김현수, 베이스 손태진, 연극인 이벼리로 구성된 남성 4인조 팀이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4명의 힘', '4중창의 파워'를 의미하는 이름이다.
이들은 지난달 27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전당에서 생방송으로 진행된 JTBC '팬텀싱어' 결승전에서 우승한 바 있다. '팬텀싱어'는 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단을 선발하는 오디션 프로그램으로, 포르테 디 콰트로는 “팬텀싱어의 취지인 '천상의 하모니'에 가장 걸맞은 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아트앤아티스트는 2008년 설립된 연주자 전문 매니지먼트사로서 세계적인 음반사 유니버설뮤직의 자회사다. 조수미, 리처드 용재 오닐, 백건우 등 대표적인 클래식 스타들의 음반을 기획·제작했고, 사무엘 윤, 강요셉, 손혜수, 캐슬린 김, 황수미 등 성악가와 클라라 주미 강, 김수연, 김정원 등 기악 연주자가 소속돼 있는 회사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아트앤아티스트의 첫 '크로스오버 팀'으로 활동하게 됐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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