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찰에 따르면 1082기 신임 의무경찰 교육생들은 전날 논산에 있는 노인 복지시설인 천사요양원을 방문해 청소 등 시설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어르신들에게 말벗 친구를 하면서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사진>
봉사 활동에 참여한 김기량 교육생은 “입대 전 이런 경험이 없었는데 이번봉사활동을 통해 남을 도울수 있는 진정한 자신의 가치와 소외계층 분들에 대한 깊은 공감을 가슴에 품게 됐다”며 “자대에 가서 민생치안 일선에서 시민들에게 믿음직스럽고 따뜻한 의무경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앞으로 의무경찰교육센터는 지속적으로 신임의무경찰 매 기수마다 논산 관내 사회보호시설을 방문해 치매예방교육(노래자랑, 장기자랑 등), 침구류세탁, 학습과 놀이지원 등 맞춤형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내포=유희성 기자 jdyh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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