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도시디자인컨설팅은 도시·경관위원회 심의에서 제외되는 소규모 사업만 이뤄졌으나, 앞으로는 공동주택의 외벽색채관리에도 적용키로 한 것.
이에 따라 공동주택 관리사무소가 시로 신청할 경우, 현장조사와 색채전문가의 자문을 거쳐 컨설팅 결과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시경관에서 공동주택이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도시디자인컨설팅과 체계적인 공동주택 외벽색채 관리를 통해 아름답고 쾌적한 도시경관이 형성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단, 도시디자인컨설팅은 권장사항이기에 시는 지속적인 홍보를 통해 공동주택 관리사무소의 신청을 유도하고, 재도색 공공주택의 데이터베이스화로 관리할 방침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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