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은 14일 중고등학교 운동부 지도교사 142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에서 e-school 연수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e-school은 교육부에서 2016년도에 운동부 학생 선수가 언제 어디서나 쉽게 접근해 공부할 수 있도록 개발한 웹 콘텐츠다. 충남에서는 7개 학교에 대해 시범 운영해왔다.
올해 부터는 학생 선수가 일정 수준 이하의 학력인 경우 일정시간의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을 이수하지 못하면 각종 대회 출전이 제한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운동부 학생 선수들이 공부하는 학생 선수상을 정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면서 “학교 현장에서 e-school을 내실있게 운영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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