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학교(총장 송하영)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2017년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사업은 대학 내 분절된 진로지도, 취·창업지원 기능의 공간적 일원화, 기능적 연계 등 원스톱 서비스 체제 구축을 지원함으로써, 대학이 지역 청년 고용촉진 사업의 핵심적 전달체계의 기능을 수행할 수 있도록 취업지원 역량이 우수한 대학을 선정,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국 41개 대학에 창조일자리센터가 설치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올해는 20개 대학이 우선협상대학으로 선정됐다.
대학창조일자리센터 사업기간은 2017년 3월부터 2022년 2월까지 5년이며, 한밭대는 연간 6억 원씩 총 30억 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대학창조일자리본부를 신설하고, 정부(고용노동부), 지방자치단체(대전광역시) 및 대전소재 대학 등과 공동으로 다양한 청년 취·창업지원 사업을 펼치게 된다.
남윤의 한밭대 학생취업처장은 “한밭대 대학창조일자리본부는 재학생과 졸업생, 지역 청년 등이 원스톱 고용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지역 취·창업 거점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이며 “맞춤형 진로지도 프로그램 개발 운영, 전공별 특성화된 취업역량 강화 프로그램 개발 운영, 대학 내 창업 인프라를 활용한 창업 프로그램 운영, 가족회사 활용 및 타 대학과의 연계강화를 통한 지역청년들의 취업지원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고용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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