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지킴이는 철도역사 내 위험 요인을 사전 제거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비상시 심폐소생술, 화재진압, 대피유도 등 구조·구급활동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만 16세 이상 60세 이하로 월 10회 이상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도시철도공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받아 가까운 역사 역무실에 제출하면 된다.
안전지킴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안전교육 수료 시 안전지킴이 회원증과 교통카드를 교부해 사명감을 높이고 분기 및 연간 실적 우수자에게는 영화예매권과 상품권 등도 지급한다.
김민기 공사 사장은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는 자발적인 시민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면서 “도시철도 안전지킴이 모집에 시민 여러분들의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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