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진되는 역점사업은 도시정책 통합홍보물 ‘대전, 도시공감’ 발간을 비롯해 ▲도시의 날 기념행사 개최 ▲정기적인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 ▲도시주택 빅데이터 구축 ▲도시건축 아카데미 확대 운영 등이다.
우선, 도시정책 통합소식지인 대전, 도시공감은 그동안 단편적으로 발간한 경관소식지·부동산풍향계 등을 포함, 대전의 주요 도시정책 관련 소식들을 이해하기 쉽게 체계적으로 정리해 이달부터 격월로 발간한다.
소책자와 PDF, 이북(e-book) 등의 다양한 형태로 시민들에게 제공된다
시는 또 도시의 날(10월 10일)을 전후해 지역의 이미지 향상을 위해 도시의 날 기념행사를 열 계획이다.
기념행사에서는 도시정책 전문가 간담회를 열어 지역의 상황을 진단하는 등 현안을 토의하고, 미래 발전방향에 대한 정책 조언 등도 듣게 된다.
도시주택국 소속 사무관들이 초·중·고교를 방문해 학생들에게 시의 도시계획과 정책을 설명하고 질의답변도 받는 자리도 운영할 예정이다.
정기적인 현장방문 간담회로 도시정책에 대한 이해도 높인다.
지난달 대한전문건설협회 대전시회 등 5개 단체를 방문한 데 이어 방문대상 단체를 늘려 소통을 강화할 것이라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아울러 각종 도시통계 비교·분석과 빅데이터 산출 등을 통해 도시를 정확히 진단하는 동시에 향후 도시정책 수립 등에 생산한 빅데이터를 시민에게 제공, 생활편의도 꾀할 계획이다.
공직자 능력 배양을 위한 도시건축 아카데미도 2회로 확대 운영한다. 신성호 시 도시주택국장은 “도시정책 강화 시책을 적극 추진해 시민과의 소통과 공감을 확대하고 미래 경쟁력을 갖춘 도시발전을 도모하겠다”고 했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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