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전·충청지역 25개 대학에서 49명의 대학생 해외봉사 다녀와
국제청소년연합(International Youth Fellowship, 회장 박문택, 이하 IYF)이 주최하는 대학생 해외봉사단 귀국 콘서트 ‘2017 굿뉴스코 페스티벌’이 오는 16일 의정부 예술의 전당을 시작으로 한국과 일본 주요 13개 도시를 순회하고 일본 히로시마를 마지막으로 막을 내린다.
대전에서는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21일 저녁 7시 30분에 대전시 교육관계자들과 함께 충남대 교수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다.
대전·충청지역에서는 지난 해 25개 대학에서 49명의 대학생이 해외 각국에서 봉사하고 돌아와 귀국콘서트에 함께 한다.
굿뉴스코 페스티벌은 굿뉴스코 해외봉사단 프로그램을 통해 1년간 전 세계에 파견돼 활동한 대학생들의 체험을 뮤지컬, 연극, 각국 민속공연 등 다양한 공연으로 선보이는 귀국 보고회로 올해로 15회째를 맞는다.
페스티벌의 모든 공연은 15기 굿뉴스코 단원 총 422명이 손수 기획하고 진행하며, 지난 한 해 전 세계 62개국에서 지내며 자신의 한계를 벗어나 도전하며 얻은 값진 경험과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낼 예정이다
굿뉴스코 해외봉사단은 지성만이 아닌 겸손한 인성과 리더십을 갖춘 글로벌 리더 육성을 목표로 워크숍, 교육이수과정 등 소정의 교육을 받은 뒤 파견된다. 단원들은 현지에서 1년간 생활하며 교육(컴퓨터, 피아노, 댄스 등), 사회봉사, 문화외교, 민간외교, 언론홍보, 문화체험 등을 하고 귀국한다.
2018년도에 파견할 제17기 굿뉴스코해외봉사단 1차 모집이 오는 3월 2일부터 5월 17일까지 있으며, 1차 워크숍은 5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경북 김천에 위치한 IYF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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