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13일 군청 집무실에서 대한노인회 진천군지회(회장 노태근)과 지역사회 노인복지 발전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하여 9988 행복 지키미 사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주민과 가장 가까운 곳에 있는 마을 노인들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민·관 협력을 통한 복지사각지대 상시 발굴체계를 활성화해 복지사각지대 최소화 및 고위험 가구에 대한 선제적 발굴로 주민의 복지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동석 주민복지과장은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주민을 찾기 위해서는 이웃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여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주변에서 어려운 이웃을 발견하면 희망복지지원단(☎539-7799) 또는 보건복지부 콜센터(국번없이129)를 통해 적극적으로 알려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은 지난해 각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하여 마을이장, 부녀회, 주민자치위원회등 다양한 민관협력을 통한 복지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하여 보건복지부 지역복지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지역사회복지 활성화 부분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진천=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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