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교육재정공시는 도교육청의 재정운용과 주민의 관심사항 등을 홈페이지 등 객관적인 절차를 통해 주민에게 알려, 국민의 접근성 및 활용도를 높이고, 재정운용의 책임성과 투명성 확보를 위한 제도이다.
도교육청의 올해 살림규모는 기금을 포함해 3조635억 원으로, 전년 본예산 대비 1799억 원이 증가했다.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국고보조금, 법정이전수입,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기타이전수입 등 이전수입이 2조8007억 원이고, 자산수입, 이자수입, 수업료 등 자체수입은 415억 원이며, 지방교육채 및 기타 1873억 원이다.
올해 교육비특별회계 당초예산의 재정운용 자율성을 말하는 ‘재정자주도’는 83.5%이다.
김용진 예산과장은 “건전한 재정운영을 위해 재원확보 및 지출 효율화 방안을 마련해 참학력 신장과 진로진학교육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주민 누구나 충남교육 재정운용에 대해 확인하고, 충남교육에 적극 참여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공시내용은 15일 이후 충남도교육청 홈페이지(www.cne.go.kr) 정보마당-지방교육재정공시-공통공시(예산)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포=최재헌기자 jaeheon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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