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총회장의 이사장 선임으로 지난해말 진통을 겪었던 한남대 법인 이사회 불법 선임 논란이 일단락 됐다.
이 신임 이사장은 2014년 7월부터 한남대 이사를 맡고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연세대 철학과와 장로회신학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하고 미국 풀러신학교와 샌프란시스코신학교에서 석사·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장로회신학대 겸임교수, 서울 영락교회 행정목사 등을 역임했다.
1990년부터 연동교회 담임목사로 시무하고 있으며 지난해 예장통합 총회장에 취임했다. ‘교회행정학’ ‘미래사회와 미래교회’ 등 다수의 저서가 있다.
이 신임 이사장은 “기독교 창학정신을 바탕으로 이덕훈 총장을 비롯한 교직원과 학생, 동문이 단합해 한남대를 명문사학으로 더욱 발전시켜 나가자”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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