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인철 충남도의원 |
오인철 충남도의원은 8일 충남교육청 직속기관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개선대책을 요구했다.
오 의원은 “충남교육청 산하 12개 기관의 공식명칭이 대부분 충청남도로 표기돼 있다”며 “도민들이 해당기관들을 자칫 충청남도 직속기관으로 오인하는 경우가 많다”고 지적했다.
명칭개선이 요구된 기관은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을 비롯해 충청남도교육연수원, 충청남도학생교육문화원, 충청남도평생교육원, 충무교육원, 충청남도학생수련원, 충청남도학생임해수련원, 충청남도남부평생학습관, 충청남도서부평생학습관, 충청남도과학교육원, 충청남도외국어교육원, 충청남도유아교육진흥원 등이다.
오인철 도의원은 “이들 기관들은 명칭에 충청남도를 사용해 각종 민원이 도청으로 제기되고 있다”며 “올바른 명칭 사용을 통해 교육수요자와 도민혼란을 방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포=맹창호기자 mnews@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