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하영 한밭대 총장과 엄주천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사 본부장은 이날 한밭대 대학본부 N1동에서 약성서 체결식을 가졌다.
한밭대는 지난해 12월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세종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로부터 대전·세종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공동훈련센터 교육기관에 선정돼 2017년 12억, 6년간 120 억원을 지원 받게 됐다.
한밭대는 기계, 전기전자, 경영회계사무, 정보통신 분야에서 산업계를 중심으로 사업주단체, 자치단체, 고용센터, 정부유관기관 등과 산·학·연 협력을 통해 우리 지역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하게된다.
한밭대는 올 3월 7일부터 대학교 졸업예정자, 졸업자 또는 일반미취업자를 대상으로 하는 지능형 생산시스템 개발전문과과정, 지능형기계펌웨어 개발전문가 과정, IOT전자응용기기 개발전문가 양성과정 등 120명, 기업의 직원을 대상으로 재직자직무능력 향상과정 560명을 교육해 대전·세종 지역 내 협약기업에 연계할 계획이다.
송하영 총장은 “우리학교에서 이런 교육사업을 하게돼 영광이며, 청년 일자리 창출과 취업지원에 앞장서고 이 사업을 계기로 본 학교와 기업과 하나돼 지역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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