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대전시 주관 ‘2016년도 자치구 농업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자치구 농업행정 연계를 강화하고 근교농업 발전과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자치구를 대상으로 추진상황을 평가해 포상했다.
평가는 농지보전부담금과 가축방역 2개 분야 7개 세부지표에 대한 추진상황을 평가한 것으로, 지난 1월 서면평가 결과 92점으로 5개 자치구 중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
구는 ▲농지보전부담금 체납 해소율 ▲농지보전부담금 신규 체납률 ▲방역사업계획 및 실적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이번 최우수 기관 선정에 따라 인센티브로 특별조정교부금 3000만원을 받게 된다.
구 관계자는 “포상금 사용은 농업인을 위한 농업행정 관련 예산으로 활용해 주민편의 농업행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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