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은 9일부터 전 영업점에서 한국조폐공사가 제조한 ‘오롯 골드바’ 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임용택 전북은행장과 김화동 한국조폐공사 사장은 이날 오전 전북은행 본점에서 ‘골드바 판매 사업을 통한 사업 협력과 동반성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북은행은 전 영업점을 통해 10g·18.75g·37.5g·100g·100g(특판)·375g·500g 등 다양한 중량대의 오롯 골드바를 판매한다.
판매는 본인 명의의 전북은행 계좌 출금 방식으로 이뤄지며 주문 후 약 14일 이내에 영업점 또는 자택에서 받을 수 있다.
오롯 골드바는 위·변조 방지를 위해 특허 기술인 잠상 기법을 적용하고 조폐공사 특유의 홀마크를 새겨 품질을 보증한 순금이다.
전북은행은 이번 골드바 판매를 기념해 500g 골드바 구매 시 조폐공사에서 제조한 은화 기념주화를 증정한다.
임용택 전북은행장은 “신뢰할 수 있는 기관에서 금 실물 구매를 원하는 고객 니즈에 부합하는 상품으로 전북은행 전 지점에서 안심하고 손쉽게 구매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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