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자리에는 임연옥 구리시의원, 왕창순 구리시 산업경제과장과 NGO환경청소년단, 구리사랑시민주식회사, 도시양봉아카데미, 사회적경제인연합회, 동구발전추진위원회, 구지마을앤사경네트워크, 시민정원사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민경자 의장은 “우리나라의 에너지 해외 의존도는 97%를 넘고 에너지소비는 세계 10위, 석유수입은 4위를 기록하고 있다”며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면 국가 경쟁력 약화는 물론 세계 경쟁에서 밀려난다”고 강조했다.
강연을 맡은 안명균 실행위원장은 “한반도는 지진 안전지대가 결코 아니기에 핵발전소가 안전할 수 없다”며 “세계의 모든 에너지를 태양광에너지로 공급할 수 있는 탈 핵, 탈 석탄 등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민의장은 이 자리를 통해 구리시민과 단체. 시청공무원 모두가 참여하는 구리시 에너지 자립 구리시민사회 네트워크 조직을 제안했다.
구리=김호영 기자 galimto21@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