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가 지난 6일부터 경로당으로 찾아가는 한방양생 프로그램을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
구는 주 1회씩 11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이 선호하는 한방을 접목한 통합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으로는 한의사와 방문간호사 등이 찾아가 생활습관, 치매예방, 골관절관리, 중풍예방 등 주제별 한방교육과 질환별 침시술 등이 있다.
신체와 인지 활동을 돕기 위해 민요강사의 ‘우리민요 따라 배우기’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어르신 신체에 적합한 전통의학과 접목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노령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