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원대는 사업 선정에 따라 오희룡기자의 연구개발비와 신문구독료 등을 지원받아 2017학년도 1학기 강좌로 ‘대학 신문읽기’를 개설해 운영한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강좌로는 목원대의 ‘신문읽기와 취업’을 비롯해 전국 20개대학의 강좌이다.
오 기자는 2016년 2학기에 이어 2017학년도 1학기에도 ‘신문읽기와 취업’을 강의한다. 이 강좌는 정치, 경제, 사회, 문화 등의 주요 현안에 관한 뉴스 보도를 입체적으로 비교분석해 우리 사회를 올바로 이해하는 균형잡힌 시작을 갖추게 하는 데 목적이 있다. 또 취업활동 등에서 논리적 사고능력을 익혀 소통능력을 강화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개설한 강의는 언론관련 학과 등을 위한 전공과목이 아닌 일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양선택과목으로 학생들의 선택의 폭이 넓은 것이 특징이다.
한국언론진흥재단은 신문과 멀어지고 있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신문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신문 활용 방향을 제시하고 언론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신문읽기 강좌를 지원하고 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