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우리은행, 대전충청지역 기업 금융지원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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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우리은행, 대전충청지역 기업 금융지원 협약

  • 승인 2017-02-07 15:37
  • 신문게재 2017-02-07 7면
  • 성소연 기자성소연 기자


대출금리 우대·보증비율 90% 상향·보증료 0.2% 감면 등

신용보증기금 충청영업본부(본부장 신황운)와 우리은행 대전충청남부영업본부(본부장 윤석구), 충청북부영업본부(본부장 양승재)는 7일 우리은행 이동연 중소기업그룹장 및 양측 기관 점포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충청지역 미래 스타기업 발굴·육성을 위한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지역 기업에 특화된 지원시스템을 구축하고 미래 성장 동력 발굴,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리은행은 미래성장 가능성이 높은 우량 기업을 신보에 추천하고 대출금리를 우대하며 신보는 해당 기업에 보증비율 90% 상향, 보증료 0.2% 감면 등을 지원한다.

해당 기업은 대전·충청지역에 위치한 ▲제조업영위기업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중소기업 및 잠재수출기업 ▲지식재산(IP) 개발·이전 및 사업화 추진 기업 ▲창업 후 7년 이내 창업기업 및 벤처기업 ▲4차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신용보증기금과 우리은행은 “국가적으로 우수기술 보유기업과 창업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정책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는 만큼 양 기관이 적극 협력해 국가 미래의 성장 원동력이 될 수 있는 지역특화 미래 스타 기업을 적극 지원해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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