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이션은 지난해 1월 프레젠테이션쇼 '에스엠타운: 뉴 컬처 테크놀로지' 2016에서 이수만 SM 총괄 프로듀서의 발표로 론칭을 알렸다.
그해 2월 3일 소녀시대 태연의 '레인'을 시작으로 지난 3일 공개된 52번째 곡 엑소 수호와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의 '커튼'까지 1년 52주간 매주 새로운 음원을 발표했다.
스테이션은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아티스트, 프로듀서, 작곡가, 브랜드, 방송 등 예측 불가한 콜라보레이션과 EDM, 클래식, 댄스, 재즈, 헤비메탈 등 폭넓은 장르의 음악을 선사해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시즌 1을 통해 매주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는 음원 공개 채널로 자리매김한 스테이션은 3월 중 첫 번째 음원 공개를 시작으로 새로운 시즌을 이어간다.
시즌 2는 SM 아티스트를 비롯한 다양한 분야의 외부 아티스트 참여 및 색다른 콜라보레이션으로 화제가 된 시즌 1의 방식을 이어가며, 국내를 넘어 전 세계로 콜라보레이션 범위를 확장해 글로벌 음악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SM은 에스엠 더 발라드, 에스엠 더 퍼포먼스 등 다양한 장르별 프로젝트는 물론, 에스엠 서머 베케이션, 에스엠 윈터 가든 등 여름, 겨울 시즌에 맞춰 시리즈로 선보이는 프로젝트도 진행한다. 뮤직비디오뿐만 아니라 음악과 패션, 스포츠 등 여러 분야와의 협업으로 음악 예능, 토크쇼, 라이브쇼, 뮤직드라마, 생중계 등 스테이션과 연계된 다양한 콘텐츠도 MCN을 통해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형 콘텐츠 오픈 스테이션도 신설한다. 이를 통해 현역 작곡가 및 프로듀서, 인디밴드, 아마추어 등 남녀노소 누구나 스테이션에 참여할 수 있다. 참신하고 우수한 작품은 정식 음원으로 발매돼 새로운 신인 및 숨은 실력자들을 발굴하는 색다른 창구의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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