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우종은 열애 사실이 알려진 6일 오후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정다은 아나운서와 오는 3월 중순 결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KBS 아나운서 선후배로 처음 만나 지금까지 진지하게 교제해왔고, 서로 격려하고 지지해주며 사랑을 이어왔다.
FNC엔터테인먼트는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한 신뢰와 사랑을 바탕으로 평생의 동반자가 되어 함께하기로 약속하고 오래 전부터 조용히 결혼을 준비해왔다”고 전했다.
이어 “방송인으로서의 삶과 더불어 한 가정을 이루며 새 출발을 앞두게 된 조우종 씨의 앞날을 축복해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KBS 31기 공채 아나운서 출신인 조우종은 지난해 10월 프리랜서를 선언하고 종합엔터테인먼트사인 FNC엔터테인먼트로 둥지를 옮겼다.
정다은 아나운서는 KBS 34기 공채 아나운서로 'VJ 특공대', 'KBS 아침 뉴스타임' 등을 진행하고 있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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