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는 직원 사기 진작과 친목을 도모하기 위해 동호회 활성화 계획을 추진한다.
구는 동호회 활성화 지원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여 구민들에 대한 양질의 행정서비스 창출로 이어지도록 유도할 방침이다.
구는 각 동호회에서 제출한 연간 운영계획과 회원 수 등을 고려해 운영비를 지원할 예정이며, 각종 대회 출전 및 공연, 전시 등 다양한 특별활동에 대한 별도 지원금도 지급할 계획이다.
현재 구에서는 배드민턴, 탁구, 요가, 낚시 등 19개 동호회에 400여 명이 활동 중이다. 스포츠와 예능 분야 외에도 지역 내 불우이웃을 위한 ‘다솜 자원봉사’, 구정발전의 아이디어 뱅크인 ‘생각나무띵동’ 등을 통해 활기찬 직장문화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직장 동호회의 체계적인 육성 발굴에 힘써 직원들의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스트레스를 해소를 통해 일과 삶의 균형을 맞추고, 주민에게 보다 나은 행정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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