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청은 관내 학교 다목적강당 확보율 90%를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올해 사업추진예정 학교는 총 9교(대화초, 글꽃초, 송촌초, 흥룡초, 변동초, 샘머리초, 대덕초, 탄방중, 정림초)로, 다목적강당 사업예산 250억7600만원을 투입해 하반기부터 착공 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교육청 관내 총 302개교 중 초등학교 128교, 중학교 81교, 고등학교ㆍ특수ㆍ기타 64교가 다목적강당을 확보하게 된다.
교육청은 또 각종 체육활동이 가능한 각종 코트, 냉난방시설, 샤워시설, 무대장치 및 방음시설을 완비할 예정으로, 체육시설의 용도 뿐만 아니라 각종 문화활동이 가능할 공간으로 확충할 예정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다목적강당사업은 학교와 지역주민들이 함께 사용하는 공간”이라며 “사업이 잘 진행될 수 있도록 모두가 노력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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