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는 초ㆍ중ㆍ고 교직원,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등을 대상으로 ‘2017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육성지원 공모사업’을 실시한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신청을 받아 유성구보조금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 5개 팀을 선정하며, 1개 팀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대상은 유성 지역 내 사회적경제를 공부하고자 하는 자발적 모임이나 사회적경제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7인 이상 동아리로, 모임의 목적과 목표가 뚜렷하고 사회적경제 조직 창업에 대한 열정과 지속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팀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사회적경제 조직으로 활성화될 수 있도록 대전사회적경제연구원과 협력해 교육과 컨설팅 지원도 이뤄진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 일자리추진단으로 문의하면 된다.
구 관계자는 “사회적경제 학습동아리 육성지원을 통해 학교협동조합 등 사회적경제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 지역사회와 상생ㆍ협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임효인 기자 hyoyo@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