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건설청은 3~6일 국립세종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행복도시의 변화모습을 담은 사진 및 동영상을 도서관 운영시간동안 전시한다.
행복청은 대규모 국책사업인 행복도시 건설을 후대에 남을 사료로 보존하기 위해 건설과정 전반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지속적으로 기록ㆍ수집해왔다.
행복도시 입주민과 방문객이 도시의 변화 과정을 간접 체험하고, 행복도시 건설 사업에 대해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이번 전시회를 기획했다.
행사장에는 그동안 도시 건설 과정 전반을 기록한 동영상과 함께 도시건설 이전의 마을 모습, 연도별 위성사진, 생활권별 변화상, 주요 건축물 건립 과정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행복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는 행복도시의 변화상과 그 간의 성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자 마련했다”면서 “자족기능과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행복도시 건설 2단계를 맞아 도시의 양적 변화상뿐만 아니라 질적인 발전상을 담아낼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이경태 기자 biggerthanse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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