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인영 원장ㆍ뷰티 플래너ㆍ이인영 미용실
미스타 미용실 선화점 이사 |
아침저녁으로 바람이 쌀쌀하다. 겨울 동안에 피부를 지켜내기란 어지간히 부지런하지 않으면 여간 힘든 일이 아닐 수 없다.
특히, 늘 한결같이 비누 하나로 모든 샤워를 끝내는 남자분들이라면 지금쯤 두피와 피부가 건조해져 각질이 다 일어나 고생하고 있을 것이다.
알게 모르게 일상생활 속에서 피부를 상하게 하는 요인과 건조한 피부를 지켜내는 방법이 무엇이 있을까 생각해 보자.
하루 중 우리가 가장 많이 생활하는 공간이 어디일까? 바로 집, 회사, 자동차 안이 아닐까 싶다.
춥다고 히터, 난로 온도를 너무 높게 하고 가까이 있는 경우를 자주 볼 수 있다. 적정 실내 환경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적정습도 40~50%를 유지하고 수시로 공기정화를 해야 한다. 가습기로 생활환경을 유지하는 것도 포인트이다. 실내온도 또한 18~21° 유지하는 것을 생활화하는 것이 좋다. 침실의 경우는 16~18°가 좋은데 그 이유는 수면과 체온에 깊은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체온 35~36°를 유지해야 숙면하며 건강해질 수 있다. 늘 하는 세수도 과도하지 않게 주의한다. 이는 피부 막을 손상하고, 피부 건조를 악화시키며 잔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음을 명심하자. 피부를 위해 물을 하루에 8잔 이상은 마시도록 하고 과일과 채소를 섭취하는 생활을 습관화하자.
샤워 후 보습제 바르는 것이 가장 중요한데 오일과 로션바르는걸 너무 귀찮아하는 이들에게 간단한 팁을 준다면, 오일을 샤워막바지 물기있는 상태에 바르고 물로 헹궈 수건으로 닦는것이다.
그럼 미끌거리지 않게 상큼하며 간단해진다. 아이들에게도 이방법을 추천한다. 그럼 로션을 바르지않아도 매끈하고 보들보들한 피부를 느낄 수 있게 된다.
여기에 로션을 조금만 발라준다면 아기 피부같은 뽀송함도 느껴져 기분까지 좋아질 수 있다.
운동과 휴식을 통한 힐링은 더할 나위 없이 필요한 부분이니 적절히 나눠 스마트한 삶에 무엇하나 놓치지 말고 행복해지길 바란다.
이인영 원장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