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키스오페라단의 공연은 도시철도공사가 정유년 새해 출발을 시민과 함께 하겠다는 취지에서 비롯돼 당초 지난달까지로 계획됐다.
그러나 매주 수요일마다 열리는 공연에 300명 이상이 찾는 등 이용객들의 높은 호응에 주목, 김민기 공사 사장과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최근 권 시장을 만나 공연 기간의 연장에 뜻을 같이했다.
공연은 다음달 말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시청역사 예술무대에서 열린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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