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떡국 만들기, 한국에서 특별한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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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떡국 만들기, 한국에서 특별한 기억”

대한적십자 충남지사, 선문대 유학생 180여명 문화 체험활동

  • 승인 2017-01-31 12:35
  • 신문게재 2017-02-01 12면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지난달 26일 180여 명의 선문대 유학생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떡국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지난달 26일 180여 명의 선문대 유학생들과 함께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떡국 만들기' 체험을 가졌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제공]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회장 유창기)는 지난달 26일 오전 11시 선문대 86개국 180여 명의 유학생과 이색 설맞이에 나섰다.

선문대 한국어교육원은 설을 맞이해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세계평화 여성연합 선문대지회, 선문대 평화봉사단과 함께 전통문화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선문대 180여 명의 유학생들은 설 상차림을 함께 배우고 인절미와 떡국을 만들어 먹었다.

또한 세배 및 상차림 예절 익히기, 전통놀이 체험(제기차기·투호), 한국전통간식 만들기 체험(떡메치기·고물무치기·뻥튀기)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체험했다.

베트남에서 유학 온 찐반닌(25) 학생은 “설에 생각나는 음식을 조사했을 때 대부분의 유학생 친구들이 인절미와 떡국을 꼽았다. 학생들의 바람대로 진행된 행사라 더욱 만족도가 높다”며 “설 문화 체험을 통해 한국을 더 깊이 이해할 수 있었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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