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평생학습관은 31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올해 상반기 성인자기계발 평생교육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인문교양과 여가문화 분야 총35개 강좌 800명을 모집하며, 한글ㆍ영어ㆍ한자ㆍ컴퓨터의 ‘기초문해교육’, 자격증 취득을 위한 ‘방과후 지도사 자격 과정’을 비롯해 성인들의 건강관리와 취미 활동을 위한‘건강리듬댄스’, ‘캘리그라피’ 등 지역민의 강좌 개설 요구에 부합되게 선정했다.
충남대병원 신경과 교수 등 의료진을 교육강사로 하는 ‘치매예방교실’은 문해교육을 받고 있는 노인과 수강생을 대상으로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일부터 6월 21일까지 17주 동안 진행되며, 수강신청은 대전평생학습관 홈페이지에서 하면된다.
장흥근 관장은 “이번 평생교육강좌를 통해 지역민의 자기계발 능력강화와 올바른 여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앞으로도 학습자 중심의 맞춤형 평생교육프로그램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성직 기자 noa7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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