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은 전화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지방세를 안내하고 납부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를 통해 바쁜 일상에 은행방문이 어렵거나 컴퓨터 활용능력이 부족한 납세자들의 편의를 도모하는 한편, 징수율 제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는 게 시 측의 설명이다.
시는 오전 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하며, 은행 업무 종료 시간 이후에도 지방세 납부가 가능토록 할 방침이다.
단, 휴대폰 소액결제는 납부금액에 따라 3.4%~3.8%의 수수료를 추가 부담해야 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는 교통유발부담금과 환경개선부담금, 주정차 위반 과태료, 버스전용차로 위반 과태료 등에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강우성 기자 khaih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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