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 불편 최소화 위해 30일부터 서비스 이용 가능
농협은행이 고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산시스템을 조기에 가동하기로 했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당초보다 하루 앞당긴 30일부터 인터넷뱅킹과 현금 입출금서비스, 365코너 등 모든 금융거래 서비스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지난 27일부터 농협의 전산 시스템 재구축 작업으로 농협과 축협, NH농협은행 계좌를 이용한 모든 금융 거래가 일시적으로 중단된 바 있다.
이 작업은 30일 24시까지 이어질 예정이었지만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의견을 반영해 하루 앞당긴 30일 정상 가동키로 했다.
한편 이경섭 농협은행장은 전산시스템 조기 가동을 위해 설 연휴를 반납하고 IT 관련 근무자들과 진행 상황을 점검한 것으로 알려졌다. 성소연 기자 daisy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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