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는 지난달 24일 등록금심의위원회를 열고 거점 국립대학으로서의 사회적 책무 이행과 등록금 부담 경감을 위해 학부 등록금을 2016학년도 대비 동결했다. 대학원은 교육부의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가이드 라인에 따라 인상 폭(1.5%)을 최소화했다.(법학전문대학원 동결)
충남대는 2009~2011년도, 2013~2017년도에 등록금을 동결했으며, 2012년에는 등록금을 5.2% 인하한 바 있다.
충남대 관계자는 “등록금 동결로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 긴축재정을 통해 교육의 질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minyeo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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